파리바게트 산타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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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파리바게트 산타케이크

by Miracle.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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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산타케이크 12.23.토.

크리마스라고 사람들이 케익을 참 많이 사는가보다. 산타할아버지얼굴 케익이 다 나오는 걸 보니 ㅎㅎ.

어쩌다 보니 생일이 크리마스마스 근처인지라 이 무렵 케익을 살 수 밖에 없는 처지인데, 올해는 아이들이 산타케잌을 준비해줬다. 고맙다 얘들아.

 

산타의 눈매가 고려 장수 같은 늠름한 눈매라고 깔깔거리며 한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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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힘들게 번 돈으로 거하게 생일선물을 받은 터인지라 케잌은 엄카로 사라고 주었더니, 기어코 큰아이가 자기 카드로 결재를 하고 온 모양이었다.

 

둘이서 파리바게트에서 이걸로 할까? 저걸로 할까? 음? 산타케이크다? 이걸로 하자! 하며 산타케이크를 골랐을 모습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며 그래 바로 이게 행복이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산타케이크가 크리스마스을 앞두고 얼마나 많이 팔렸을까나? 성심당에서 아주 핫했던 케잌 보다는 덜하려나?

사실 특정 종교가 없는 사람에겐 연중에 있는 공휴일 중에 하나 일 뿐인 별 의미가 없는 날임에도 크리스마스 날짜가 한 해를 보내는 연말 근처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케이크라도 사서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도 갖게 되는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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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올해는 주말에 3일 연휴로 크리스마스 끼다 보니 더 의미를 두고 보내지 않을까 싶다. 

센스쟁이 아이들 덕분에 산타케이크에 촛불 붙이고 웃음 꽃 활짝 피는 벌쓰데이를 보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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