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불고기 뒷다리살 부위로 요리해보다

돼지고기 간장불고기

돼지고기 뒷다리살 요리

간장 돼지고기 불고기

 

새해 첫날 아점은 떡국을 해먹고, 좀 쉬다 보니 곧 저녘이다. 뭘 해먹어야 할까 하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돼지고기 뒷다리살 불고기감 1근(600g), 팽이버섯1봉, 쪽파, 콩나물(콩나물은 아점에 반찬으로 2/3는 무쳤다)이 눈에 띄었다.

 

먼저 콩나물을 물에 씻어서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다진마늘 파, 소금을 넣고 끓게 놔두고,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집에 선물로 받은 와인이 있어서 와인을 밥숟가락 3스푼정도 뿌리고, 간장과 다진 마늘, 쪽파, 올리고당, 후추를 뿌려서 주무주물해서 팬에 30분정도 간이 배도록 재어 두었다.

 

 

 

불고기를 재워놓고 있는 사이 콩나물국은 완성 되었고,  팬에 재워둔 불고기를 중불에서 살살 볶아준 뒤, 물을 조금씩 넣어서 볶아주다가 팽이버섯을 넣어 섞어서 볶다 보면 팽이버섯에서 물이 조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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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기전에 감자전분가루 티스푼으로 한스푼을 퍼서 물에 섞어 개어서 돼지고기 간장불고기에 뿌려서 섞어주면 양념국물이 걸죽해져서 불고기 덮밥용으로도 괜찮아서 나는 전분가루를 넣어서 불고기를 만든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행사가격으로 한근에 4천원대에 구입했는데, 앞다리살의 반 가격도 안된다.

앞다리살이 육질이 더 부드럽고 맛은 좋지만,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뒷다리살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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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밥에 콩나물국, 돼지고기 뒷다리살 간장불고기로 새해 첫날 저녘상을 차려 먹었다.

작은아이가 맛있다며 양념갈비 맛이 난다고 하더라. 국물은 원래 걸죽해지는 거냐고 묻길래 전분가루 덕분이라고 얘기하니 오호! 하며 자긴 이렇게 걸죽한 국물이 있는게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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