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찌개 만드는 방법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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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코다리찌개 만드는 방법 쉽다

by Miracle.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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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찌개 만드는 방법

2024.1.2.화.저녘.

 

물가가 워낙 비싸서 인지 요즘은 동태도 참 비싸다.  그래서 얼마전에 마트에서 코다리 큰거 8마리에 9,900원 하길래 얼릉 집어 왔다.  그날 따라 코다리를 반토막내어 봉투에 담아 주길래 조금이라도 손질할 때 손이 덜 가는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바로 카트에 담은 것이다.

 

사온날은 바로 냉동실로 직행했다.  뭘 해먹을까 하고 냉장고를 열어 눈에 띈 것이 바로 요 냉동 코다리였다.

 

 

무가 조금 남은 것이 있었기에 코다리를 물에 깨끗하게 씻고, 무를 납작하게 썰어서 냄비에 코다리와 무를 깔아준 뒤, 다진마늘, 파, 청량고추, 고추가루, 설탕 티스푼으로 반스푼, 소주, 물을 한가득 넣고 센불에서 15분 정도 팔팔 끓였다.

 

 

코다리찌개나 동태찌개, 매운탕 등의 비린내 나는 찌개,전골,조림을 할때 나는 액젓으로 국물맛을 낸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으나, 액젓을 넣으면 짠맛의 깊이가 더 있어서 그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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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젓은 주로 멸치액젓을 쓰는데, 까나리도 써보니 나쁘지 않았다.

멸치액젓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과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면 간을 맞춘다.

 

불 조절을 해가며 40분 정도 끓이면 코다리찌개 완성이다.

나의 모든 빨간 찌개는 이렇게 냄비에 재료를 모두 쏟아 넣고 불조절을 해가며 끓이는 방법으로 만들어 진다.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넣는 재료의 순서 이런것도 따지지만, 특별한 재료 아닌 이상 이러나 저러나 맛만 있으면 된다 주의라서 비주얼이 쬐끔 덜어져도 찌개는 이렇게 하면 시간이 좀 절약 되고, 끓는 동안 다른 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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